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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혈관조영진단기 도입하고 심혈관조영실 개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한일병원은 지난 3일 심혈관조영실을 개소했다.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지난 3일 심혈관조영실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인수 병원장을 비롯해 안승현 의무부원장, 이현호 중재시술센터장, 김태훈 순환기센터장, 김동춘 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특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이 참석했다.한일병원은 서울 도봉, 강북, 노원 지역에서 응급심근경색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최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보강하고 첨단 혈관조영진단기기를 도입하는 등 급성기 심뇌혈관 환자의 최종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첨단 혈관조영진단기기는 심장 동맥, 대동맥, 사지 혈관, 심장 등 모든 부위의 진단과 중재 시술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디지털 인터페이스 구현으로 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또 방사선량 저감으로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고 최신 인터벤션 소프트웨어로 정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조 병원장은 "혈관 조영 장비 도입과 전문의 보강은 급성기 뇌혈관 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일병원은 지난해 11월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중재시술센터를 설치해 뇌혈관, 심혈관, 영상 인터벤션 시술을 책임지는 전문적인 진료환경을 만들었다.
2023-05-09 11:46:23병·의원

이대목동, 심혈관조영실에 에크모 설치하고 전담 전문의 지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목동병원 심혈관조영실은 최근 전용 최신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 장비를 도입하고 에크모 전담 전문의를 지정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에크모는 환자의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다.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부정맥센터장)는 "심혈관조형실에 전용 에크모를 배치함으로써 응급 시술 상황 중 심정지가 오는 환자에게 즉각 에크모를 활용할 수 있다"라며 "1, 2분이 아까운 골든아워를 최대한 사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실제 최근 심혈관조영실에서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시술을 받던 중 갑자기 부정맥이 와 심장이 멎었다. 세 차례의 전기충격 및 심폐소생술에도 심장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료진은 즉각 에크모 치료를 할 수 있다.에크모 전담 전문의 정소담 교수는 "에크모를 준비하는데 2분, 에크모를 다는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신속한 조치 덕에 A씨는 다음날 바로 에크모를 제고했고 폐렴 등 다른 합병증 치료 후 걸어서 퇴원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본관 3층에 심혈관조영실을 확장 개소하고 최첨단 혈관 조영 촬영 장비를 도입, 진단부터 시술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등으로 이뤄진 전문 진료팀은 365일 24시간 당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22-02-04 12:00:21병·의원

강원대병원,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 연속 지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25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으로 2016년 첫 지정에 이어 연속 지정됐다. 강원대병원은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연속 지정됐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양질의 심혈관시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양성과 검증을 위한 제도이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하여 대동맥, 경동맥, 내장동맥, 팔·다리동맥에 이상이 생긴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 시술을 통하여 피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이다. 강원대병원 심장내과는 2005년 심혈관조영실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4만 6000여건의 심혈관 조영술과 중재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입원이 필요한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혈관생리검사,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의 사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하여 반드시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장내과장인 류동열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삶의 질이 현저하게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연속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10:12:11병·의원

수술실 등 비상전력 설비 강화...정전시 0.5초내 공급돼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분만실, 인공투석실, 내시경실, 중환자실 등에 정전 상황이 발생했을 때 0.5초 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전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응급수술 등 비상상황 시 자동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의료기관 자가발전시설 설치운영 세부기준을 마련해 일선 보건의료단체에 배포했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은 화재 등 비상시 적정한 진료 및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 자가발전시설을 필수 설치해야 한다. 총 4쪽 분량의 세부기준에는 비상전원 설비의 종류, 설치 및 유지관리, 비상전원 공급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비상전원은 늘 쓰는 전원의 정전, 단선 및 단락 등으로 전원 공급이 단전됐을 때 외부의 공급 없이 의료기관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의료장비, 의료기기를 정해진 시간 안에 필요한 용량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별도의 전원 공급장치를 말한다. 비상전원 설비는 KS C IEC 60364-7-710(건축전기설비-제7-710부) 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한다. 비상전원이 공급되는 콘센트 등에는 비상전원이 공급된다는 것을 알리는 표식을 해야 한다. 비상전원설비 종류에는 비상발전기, 축전지설비 또는 전기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비상전원수전설비가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 '생명'과 직결된 장소에는 적어도 0.5초 안에는 비상전원 설비가 가동돼야 한다. 장착부를 환자 신체의 외부나 내부에 삽입시켜서 사용하는 의료장소 등이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분만실 ▲MRI실 및 X선 검사실 ▲회복실 ▲인공투석실 ▲내시경실 ▲관상동맥질환 처치실(심장카테터실) ▲심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마취실 ▲수술실 등이다. 그밖에 병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작업에 필요한 조명은 정전 15초를 초과해 비상전원이 공급되도 된다. 복지부는 "이들 기준은 건축 전기설비 설계기준"이라며 "전원차단에 의한 기능정지가 의료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의료용 전기기기를 사용하는 의료장소의 전원회로에는 병원 사정에 맞게 비상전원을 공급할 대상 지정 및 관리 유지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2021-06-29 10:53:37정책

모발이식 모당 비용 공개해야...백신도 약제비 구분 필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개원가는 오는 27일부터 616개 항목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본격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이 제출한 비급여 내용을 일제 정리해 8월 18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지난 1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자료제출 일정과 방법 등을 공지했다.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제출 화면 올해부터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의원급으로까지 확대됐다. 의원급은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병원급은 다음달 17일부터 6월 7일까지 616개 항목 중 의료기관에서 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별 금액 등을 입력하면 된다. 자료제출은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하면 된다. 제출해야 할 자료는 비급여 항목의 현재 금액 및 전년도 금액, 전년도 실시빈도다. 제출 항목 금액이 다양하면 금액별로 각각 내야 한다. 실시빈도는 지난해 해당 항목의 금액에 따른 실시 횟수를 입력하면 되는데 의무사항은 아니다. 비급여 진료비를 입력할 때 의료기관 사용코드 및 명칭은 실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입력해야 한다. 금액은 해당 항목에 대한 단일 비용을 써야 하지만 비용이 다양하면 각 항목의 비용을 모두 제출하고 차이나는 이유를 '의료기관 특이사항'에 기재해야 한다. 같은 비급여 항목의 비용차이 이유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비급여 진료비 등의 현황조사, 분석, 결과 공개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산업재해보험, 자동차보험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이후 금액이 바뀌면 변경된 날부터 10일 안에 변경사항을 '의원급수시등록'을 통해서 수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각종 증명 수수료 내용도 기록해야 한다. 제증명 수수료는 제증명서 1부의 발급비용을 제출하면 된다. 진료기록 사본은 1매, 진료기록 영상은 1장 기준이다. 무료 발급은 '0원'으로 써서 제출해야 한다. 제증명수수료 금액은 제증명 발급을 위한 진찰료 및 각종 검사료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채용신체검사서는 계측검사, 일반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비용을 모두 포함한다. 그 외 마약류 검사 및 특이질환 검사비는 제외한다. 수술 중 초음파는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모든 초음파 검사를 말한다. 심혈관조영실, 혈관조영실 등은 수술실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 제출 대상이 아니다. 분만기간 초음파는 분만 입원기간 동안 발생한 초음파다. 분만 전 태아상태확인, 분만 중 태반배출유무 확인, 분만 후 오로상태변화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분만입원 기간 동안 발생한 초음파다. 진공보조 유방 생검시 유도초음파 비용에서는 일반생검료, 조직병리검사료는 제외하고 행위료와 치료재료비를 구분해서 각각 제출해야 한다. 도수치료 비용은 기구를 단독으로 이용해 실시하는 비용은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의료인, 부위 등의 차이로 비용을 다르게 받으면 각 비용을 모두 제출하고 해당 내용을 특이사항란에 써야 한다. 척추시술 역시 1 Level의 최초시술 비용을 제출하고 치료재료대를 포함한 비용을 내야 한다. 진료과, 의료인, 치료재료 등에 따른 비용 차이는 별도로 입력해야 한다. 모발이식술도 비급여 공개 대상이다. 면적당 비용으로 고지하면 면적에 해당하는 모수에 따라 상세분류에 맞춰 이식비를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특이사항란에 모수 등을 기재해야 한다. 1모당 비용으로 운영한다면 이식모발수, 시술 방법 차이로 비용을 달리 징수할 경우 각 비용 모두 제출해야 한다. 단, 시술전후 검사 및 관리비는 제외한다. 예방접종비는 약제비와 주사료를 포함한 비용이다.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접종료는 제출대상이 아니다. 한편 앞서 고지한대로 비급여 자료를 내지 않으면 '자료 미제출 기관'으로 공개되며 특별한 사유 없이 자료를 제출하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04-20 12:16:54정책

연세원주기독,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오는 20일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기념 개소식을 진행한다.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내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첨단 혈관조영 촬영장비를 도입하고 기존 2개의 심혈관 조영실을 3개로 확장했다. 이번에 도입된 촬영장비는 '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복부혈관 질환, 사지 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조영 촬영장비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흑백 표현 단계가 4배 더 자세한 수준으로 향상되어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치의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촬영 시간과 조영제 투입량을 감소시켜 검사 및 시술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특히 검사와 시술시간이 비교적 긴 말초 혈관 질환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촬영장비 도입과 시설 확장으로 환자 안전을 높이고 진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내원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장혈관센터장 안성균 교수(심장내과)는 "원주를 비롯한 중부권 지역 주민의 심장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심장병을 넘어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사명을 실천하는 심장혈관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연간 4,000례 수준의 심장혈관 및 말초혈관의 조영 검사와 시술, 부정맥관련 검사와 시술을 진행하는 강원도 최대 심장혈관센터로 심장 내 심초음파 검사(ICE)를 이용한 난원공 개존 폐쇄술(안성균 교수) 및 피하 심장 박동기 삽입술(박영준 교수)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2020-05-21 10:38:32병·의원

서울아산, 스텐트와 혈관조형술 원스톱 수술실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스텐트 삽입술과 혈관조형술 등 내외과 시술이 한 번에 이뤄지는 수술실이 가동돼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이 오픈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모습.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박승정)은 15일 "심장질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외과적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 동관 3층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환자의 이동 없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삽입술을 비롯해 혈관조영 장비와 수술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이다. 이를 적용하면, 한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혈관외과, 마취통증의하과, 영상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으로 사망률과 합병증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장질환 응급환자에 대해 환자 접수 및 담당 의사와의 빠른 연계를 통해 당일검사 및 당일 판독으로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검사, 진료 및 치료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구조적인 면에서도 수술 장비와 혈관 조영장비를 구비한 독립된 공간으로 기존 심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중간에 위치하도록 설계해 중환자실과 검사실, 회복실 등의 연계성을 제고시켰다. 박승정 심장병원장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겸비함으로써 최고 의료진과 고난도 치료기법, 첨단시설까지 치료의 3개 축을 완성했다"면서 "글로벌 심장병원으로서 사망률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센터, 심장영상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병예방재활센터, 심부전심장이식센터, 혈관질환센터 등 7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3-04-15 12:02:32병·의원

서울아산병원 신임 원장에 박성욱 교수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아산병원 신임 원장에 현 진료부원장인 박성욱(심장내과) 교수가 내정됐다. 1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달 이정신 병원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박성욱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박성욱 신임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박성욱 신임 원장은 심혈관조영실 실장, 의학교육연구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0-12-17 10:47:59병·의원

단국대병원, 의료의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근 의료의 질 향상과 서비스 및 업무 개선 등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년 동안 30여개 부서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QI 활동을 진행했던 전 부서들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구연발표가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 ‘급성심근경색 CP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응급진료부가 1위를 차지해 상장과 7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응급진료부는 QI 활동을 위해 응급의학과/심장혈관내과/특수간호팀/심혈관조영실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지난 2년 동안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 대해 응급실 내원 시부터 재관류요법 시행까지 CP(임상질지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PCI(관헐적 재관류 요법) 소요시간, 아스피린 투여 여부, 심전도기록 누락 여부, 혈전용해제 사용시간 등을 확인해 왔다. 그 결과 CP 기본 틀 수립 후 의료진 교육과 PCI 전처치 확인표 OCS 개발, 의사기록지 수정 등이 이뤄졌으며, CP 적용 결과 환자가 내원 후 중재적 시술을 위한 심장혈관내과 의료진의 연락시간과 시술시작시간, 퇴실시간이 모두 단축되었으며, 누락되었던 환자 기록도 CP 적용 전 78%에서 100% 기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내시경 검사 부도율 감소 및 외래 진료 당일 검사 시행을 통한 검사수익 증대’를 소개한 외래간호팀과 ‘수술환자 확인체계 확립을 위한 Time Out 시행률 증진’을 발표한 수술실이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오늘날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QI 활동에 전 부서가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의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2009-02-19 22:48:54병·의원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4년간 대기록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심혈관조영실팀과 흉부외과팀이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4년여만에 각각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와 개심수술 1천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30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센터장(센터장 최동주)과 센터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 돌파 원동력은 2003년 개원 이후 2년간 심혈관조영촬영기 1대로 아침부터 새벽까지 많은 환자를 검사하고 시술하면서 양적 증대를 이끌어 2005년 4월 2호기가 들어오면서 더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원은“의료진과 심혈관조영실 팀원들이 병원과 20분 내에 거주하면서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응급 시술에 대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심장센터의 의료진과 팀원들이 헌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개심수술 1천례 중에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540례, 대동맥 수술이 180례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수술이며 사망률도 1%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인성 질환 진료에 특화된 분당서울대병원의 특징이 반영되어 최고령인 91세 환자를 포함해 70세 이상 환자가 270여명, 80세 이상도 60여명에서 심장 수술이 시행됐으며, 성공률 면에서도 타 연령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심장센터장 최동주 교수는“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 및 개심수술 1천례 돌파 기록은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심장센터 의료진들이 단시간에 이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진 의료 시스템을 상시 운용하면서 질적 진료와 센터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 팀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흉부외과의사에 의한 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오는 3월에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 최초의 대동맥수술 및 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 시연을 비롯한 live surgery symposium을 계획하는 등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08-01-30 23:37:07병·의원

서울아산 의료진, 주말 반납한 채 심장 치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소장 박승정) 의료진들이 주말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심장병을 원-스톱으로 치료하고 있어 화제다. 서울아산병원은 14일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주말 2박 3일 동안 단기입원을 통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 평일에 쉽게 입원할 수 없는 직장인과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주말을 이용해 심혈관질환 관련 검사와 진단, 치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외래에서 전문의와 상담한 후 금요일 오후 입원하면, 당일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마치고, 토요일 오전 심장혈관 이상 유무를 알아보는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또 병원은 심혈관조영술을 통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진단되면 약물코팅 스텐트와 같은 중재적 시술로 좁아졌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 돌연사를 예방하며, 토요일 오후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일요일 오전 퇴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심장질환 응급환자의 경우 1년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 5일제 시행 이후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토요일에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지 않으면서 입원 예약 환자들의 검사와 치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는 이러한 주말 2박 3일 관상동맥질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실시하기 위해 담당 교수 1명을 포함, 심장병센터 의료진 6~7명이 토요일 하루를 반납하고 있다. 박승정 심장병센터 소장은 “의료진이 휴일을 반납하고 심혈관조영실을 운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말을 이용해 치료 받기를 원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진료서비스 만족도는 크게 향상된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는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9명의 심혈관조영술을 실시했으며, 이들 중 24명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아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 주는 중재적 시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지난 8월 초 협심증로 진단 받아 중재적 시술을 받은 김모(남, 45) 씨는 “평일에 휴가를 내고 며칠씩 입원해서 치료받는 게 회사원으로서 상당히 눈치 보이는 게 사실”이라면서 “주말을 이용해 검사와 진단, 치료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2006년 9월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는 30여명의 교수를 포함, 300여명의 의료진이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 재활, 교육 등 차별화된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007-08-14 11:48:27병·의원

박승정 교수, Ethica Award 수상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서울아산병원 박승정교수가 전세계 심장중재시술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EuroPCR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의사상 'Ethica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정 교수는 지난 5월 24일부터 1주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roPCR학회에서 1만여명의 전세계 심장 의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의 최고 의사상 에치카 어워드(Ethica Award)를 수상했다. EuroPCR학회는 박승정교수의 올해의 의사 선정에 대해 “박교수는 심장 중재시술분야에서 1994년부터 좌간동맥주관부에 그물망 시술을 시작, 수술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최근에는 약물코팅 스텐트의 임상 실험 결과를 NEJM에 게재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0여년간 매년 15편 이상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심장 중재학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해 오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05 에치카 어워드를 수상한 박승정교수는 지난해 전세계 과학전문 저널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NEJM誌(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국내 의학자로서는 처음으로 논문을 게재해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힌 바 있다. 박승정교수는 에치카 어워드의 수상 소감으로 “환자 치료와 연구에 몰두해 온 협심증 심근경색증 진료팀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밤낮없이 심혈관조영실에서 고군분투한 팀원과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서울아산병원 모든 관계자에게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2005-06-01 10:30:23병·의원

전남대병원, 원스톱 심장센터 외래 개소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전남대병원이 27일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갖춘 심장센터(소장 마재숙 교수) 외래를 개소,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순환기내과와 심장분야 외과, 소아과와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그동안 분산돼 있던 심초음파 검사, 운동부하검사 등 검사실도 한 공간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연간 7만 여명의 심장 관련 외래환자와 1만2000 명의 심장초음파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간 3500건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해 98%의 국제적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심혈관조영실이 같은 동에 위치하고 있고 응급의료센터가 바로 인접해 있어 시간이 생명인 심근경색환자들을 보다 빨리 조치할 수 있게됐다. 병원측은 “이번 심장센터 외래 개소로 동양 최대의 심장 연구를 위한 돼지 실험실, 심장센터 전용 외래 공간, 심혈관조영실, 내과계 중환자실, 전용 병실 등을 두루 갖추게 됐다”며 “심장질환 진료의 새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5-27 18:32:4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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